Page 35 - Demo
P. 35


                                    이 정의하고 있다.“많은 경우 안전문화의 열화 진행과 안전상 중요한 사고의 발생 간에는 시간 지체가 있다. 복수의 열화가 상호작용을 하여 안전상 불안정한 상태를 일으키고 조직을 약한 상태로 빠뜨리기도 한다. 초기의 경고신호에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시정조치가 부정적인 안전결과를 피하기에 충분한 시간 내에 취해질 수 있다. 지금까지 동종 산업계에서 우수한 안전문화를 성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온 기업이 안전문화에서 곤경에 직면하는 경우도 있다.”4)이와 같은 안전문화의 열화현상을 안전실적과 시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음의 그래프를 통해 재정리해 보았다.[그림 2. 안전문화와 안전실적 열화의 관계]위 그래프를 통해 안전문화와 안전실적 열화의 관계에서 다음의 사항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① 안전문화의 상태는 직접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열화 징후의 파악이 안전문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중요하다.② 안전문화의 열화는 갑자기 파괴적인 사고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 자체점검(Self Check)을 통해 열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상시적 ·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안전문화의 열화 현상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다음 [표 1]은 안전문화의 열화 단계별 특징이 정리되어 있는데, 조직 내 안전문화의 열화 현상 파악을 위한 자체점검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4) IAEA, Safety Culture in nuclear installations – Guidance for use in the enhancement of safety culture(IAEA-TECDOC-1329), 2002, pp. 51 KOHA 법과 경영35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