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Demo
P. 34
- 안전을 조직의 성공을 위한 행동 양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안전의 행동적 · 태도적 측면의 인식이 거의 없다.- 문제의 예방보다 발생 시 대응에 치중한다.- 부서 간 소통이 부족하여 협력과 공유를 통한 의사결정이 제한적이다.- 실수를 한 구성원(근로자)은 규칙(룰) 미준수로 비난받는다.- 경영진과 구성원(근로자) 관계가 대립적이다.2. 단계 Ⅱ: 안전이 조직의 목표로 간주 된다.- 안전은 외부로부터의 요구가 없어도 조직의 중요한 목표로 간주 된다.- 기술적 또는 절차적 해결에 주력한다.- 안전관리를 행동적 측면보다 특정 목표 달성에 대한 책임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실적의 향상이 보이지만, 정체기에 도달한다.- 경영진과 구성원(근로자)가 공통목표에 대한 소통 기회는 많지만, 대립적이다.- 조직은 계획 수립 시 잠재적 문제에 대해 단계 Ⅰ보다 많은 예상을 하지만, 여전히 문제에 대해 문제 발생 후 반응적이다.3. 단계 Ⅲ: 안전은 항상 개선될 수 있다.- 조직은 지속적인 개선의 입장을 취한다.- 소통, 훈련, 관리 스타일, 효율성과 효과성의 개선에 힘을 쏟는다.- 구성원(근로자)은 안전 문화 문제에 대한 영향을 이해한다.- 문제는 발생하기 전 예견되고 대처 된다.- 안전과 생산 간에 목표 충돌이 없다.- 실수 발생 시 비난의 대상을 찾기보다, 발생한 문제를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평가된다.- 경영진은 구성원(근로자)의 실적 개선을 위해 코칭을 실천한다.- 경영진과 구성원(근로자)은 상호 지원적이며, 결과와 과정을 개선하는 것에 대해 보상받는다.위와 같은 안전문화의 발전을 위해 고려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1. (안전에 대한) ‘단계 Ⅰ : 단계 Ⅱ’의 차이 = 외부 요구사항 : 중요한 목표 2. (프로세스 관점) ‘단계 Ⅱ : 단계 Ⅲ’의 차이 = 비 지속적 : 지속적(PDCA)3. 단계 Ⅲ에서는 실질적 · 계속적인 PDCA가 실행된다(단, PDCA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단계 Ⅲ이 되지는 않는다).4. 과거 실적에 만족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안전문화는 열화하게 된다.IAEA의 안전문화의 발전단계를 통해 각 단계별 특성을 현재 조직과 비교해 본다면, 그 조직의 안전문화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안전문화의 발전단계와 함께 안전문화의 열화 현상을 이해하는 것도 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는 안전문화의 열화에 대해 알아보자. IAEA에서는 안전문화의 열화를 다음과 같한국산업위생협회지 2024-Vol. 4 겨울호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