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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1. 2014~2020 학과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추진 현황* 포스텍 전체에서 추진한 88개 중 필자가 근무한 신소재공학과, 환경공학부에 추진한 인증제는 32개 연구실로 32/88*100=36.4%였다.포스텍 환경공학부 팀장에서 보직 이동이 있은 다음부터는 재인증을 전혀 추진하지 않고 있어서 많은 아쉬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증제의 확산에는 각 기관의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연구책임자, 연구실안전환경담당자, 연구활동종사자 등이 상호 동등한 협력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퇴직 2년을 앞둔 시점이었지만 2021년 포스텍에서의 첫 근무부서인 화학공학과 팀장으로 보직이 변경되었고, 당시 화학공학과에서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신청과 획득은 미미한 수준이었고, 학과 교수님께 인증제를 통한 안전관리에 중요성과 안전의식 전환을 설명하면서 인증제 신청 및 획득 연구실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다년간의 인증제 업무를 추진하면서 C 대학 교수의 추천으로 2021년부터 (사)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 비상근직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실적 드리고 화학공학 전공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신규 심사위원” 교육을 이수하고 컨설팅 및 인증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대학에서만 근무한 경험으로 인하여, 인증제 컨설팅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소, 민간 기업부설연구소 심사를 하면서,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로 생활을 하였다고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인증제 시범사업부터 법제화된 초창기까지는 외부 기관에 벤치마킹할 연구실이 많이 부재하였고, 오히려 포스텍으로 벤치마킹 오는 사례가 많아서 더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증 컨설팅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매번 느끼는 점은 정부출연연구소 및 민간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많은 예산과 인력을 할애하고 있지만, 대학은 인력 및 재정 등의 여러 측면에서 가장 열악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대학원생은 매년 신입생과 졸업생이 있어서 연속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고, 장기간의 대학 등록금 인상 제한 등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열악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대구에 소재하는 Y 대학 연구실의 인증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학과명2014201520162017201820192020누계신규재인증신규재인증신규재인증신규재인증신규재인증신규재인증신규재인증환경공학부      3 5 5 11529IT융합공학부  1 4 2113 21217철강대학원      1   81  10기계공학과      2 1  12 6물리학과      2 1 22 18신소재공학과1   112 1    17첨단원자력        2   125화학공학과1    1   1    3화학과     1 1     2전자전기공학과            1 1합계2171416212788한국산업위생협회지 2024-Vol. 4 겨울호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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